폴란드에서 친구를 위험에 빠트린 17세 소녀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차가 다니는 길거리에서 벌어진 일인데요, 화면 보시죠.<br /><br />폴란드에서 17세 여학생 두 명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. 서로 친구인데요.<br /><br />잠시 후 친구 한 명이 위험한 장난을 칩니다.<br /><br />버스가 지나가고 있는데 버스 쪽으로 친구를 밀친 겁니다.<br /><br />넘어진 여학생의 머리 옆으로 버스 바퀴가 아슬아슬하게 스쳐갔는데요.<br /><br />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는데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.<br /><br />주위 사람들도 너무 놀라서 넘어진 학생이 괜찮은지 살펴보기도 하는데요.<br /><br />알고 보니 밀친 친구는 장난으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법적으로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.<br /><br />밀친 학생은 경찰로부터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경찰 지휘부에서는 친구의 생명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를 검토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유죄를 선고받으면 징역 1년형까지 받을 수 있는 사안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차가 다니는 길거리에서 생명을 담보로 무모한 장난을 해서는 안 되겠죠?<br /><br />[화면출처;CityGuard of;Czechowice-Dziedzice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4202022199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